충남도, 민선7기 새 정책자문기구 ‘첫 발’
제5기 충남도 정책자문위 구성…첫 회의 열고 협력 방안 모색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3-08 18:37:17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민선7기 충남도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될 ‘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제5기 구성을 마치고, 도정 주요 과제에 대한 정책 실행력 확보를 위한 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충남도는 8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5기 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도정 주요 과제 공유를 통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 실·국·원장,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제4기 위원회 활동 보고, 제5기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선출, 양 지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5기 위원은 도정 비전과 실·국별 전략과제를 지원할 수 있는 인사 가운데, 성과 지역 등을 안배해 위촉했다.

여성 위원은 전체 위원의 41%(62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책기관 소속 전문가 18명을 위촉해 해당 분야 정책 보좌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각 위원들은 기획조정분과(운영위원회)를 비롯, 경제통상·자치행정·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저출산복지보건·기후환경·건설교통·해양수산·여성가족·안전소방·공보·미래성장 등 13개 분과에 소속돼 2년 간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제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은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이 위원 간 호선으로 뽑혔다.

이날 4기 활동 보고에서는 위원장인 김겸훈 한남대 교수가 지난 2년 간의 분과별 활동 내역 및 성과, 향후 개선사항 등을 설명했다.

양 지사 특강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충청남도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양 지사는 특강을 통해 3대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 뒤, 위기 극복 모델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제언과 자문을 주문했다.

양 지사는 “정책자문위원회는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민관 거버넌스 조직"이라며 “민선7기 더 행복한 충남 비전 실현과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위원 여러분들이 적극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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