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중심의 젊은 충북 실현,청년정책 시행계획 확정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3-12 10:31:16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청북도는 3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청년위원회를 개최하여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 행복결혼공제 농업인 확대 추진, 청년교류 및 활동 공간조성, 청년축제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2019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였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2019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도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한 것으로, ①청년과 소통하는 열린 청년정책, ②청년능력개발 및 청년활동 지원, ③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④청년창업 육성 및 환경조성, ⑤청년의 행복가족 형성 지원 등 5대 전략 77개 단위사업에 877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열린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정책형성과정에 청년참여 확대, 청년축제 추진 등이 있으며,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청년연구자(박사) 역량강화 지원, 청년 교류 및 활동 거점공간인 청년희망센터 조성 등의 사업이 있다.

세 번째 전략과제인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하여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청년임금격차 해소 지원을 하며, 특히 78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년들의 지역정착지원 및 일+경험 청년일자리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 번째 전략과제, 청년창업 육성 및 환경조성을 위하여는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운영(31팀), ICT디바이스랩 등 지역연계 창업지원, 창업지원자금 융자지원 등을 추진하게 되며,

다섯 번째 전략과제인 청년의 행복가족 형성을 위하여 전국 최초 추진한 충북행복결혼공제 대상을 청년농업인까지 확대 시행, 출산양육 지원금 지급, 청년예술가 창작 작품 페스티벌 운영,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을 위한 행복주택 및 충북학사(동서울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장지현(청년) 부위원장은 “금년도 청년정책은 청년일자리 확대는 물론 청년 소통공간조성, 청년축제, 행복결혼공제, 출산양육지원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이 반영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입체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참석한 위원들은 청년들의 문화활동을 확대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명사 초청 강연, 청년창업가와 초기 창업자간의 멘토․멘티 연계, 청년 직업 심리검사 마련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한편,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청년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도에서는 청년중심의 젊은 충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청년정책에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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