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타임뉴스=이창희기자]고양시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기분 다스리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로 진행되며 일상생활, 가족관계, 사회적 관계, 생활습관 등 다양한 문제로 우울 및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만 19세 이상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기분 다스리기 프로그램’은 인지행동치료 이론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정신건강 전문 요원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 살펴보기 ▲생각의 오류 찾아내기 ▲핵심 믿음의 변화 ▲자존감 세우기 등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됐으며 초빙 강사의 특별 강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실천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왜곡되거나 부정적인 생각의 습관이 부적절한 감정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대처방법과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고양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정신건강 복지센터(☎031-968-2333, 내선 번호 403)로 문의하면 된다.

2019-03-12 10:56:20
고양시 심리적 고통을 겪는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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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19-03-12 10: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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