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타임뉴스=이승근] 지난 3월 10일 사회봉사단 지심회(상주시 공건면 오태2리 소제)는 상주시 공성면 용운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65세 이상 지역 고령인구 300분을 대상으로 제43차 무료의료봉사를 가져 지역 사회에 큰 활기를 불어넣었다.

환절기를 맞아 기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어르신들을 위해 10만원 상당의 영양수액 주사투여, 어깨 허리 등 근육통 완화를 위한 근육테이핑, 양한방 건강진단, 파스 등 상비약품, 점심용 간식(떡, 두유)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회봉사단 지심회장(심영구)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시작한 무료의료봉사가 43차가 되어 수혜인원이 5천명을 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분들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료봉사를 위해 후원해주신 공성면사무소,용운중고등학교,점촌연세안심의원,청주보리수한의원,도각사,상주성모병원,상주천수재가노인복지센터,예스팜,휴온스,아주제약,영진약품,대화재약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분기별로 무료의료봉사 시행, 희망나눔행사, 급식봉사, 청송 및 상주교도소 재소자 인성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여 우리 주변에 힘들고 외롭고 지친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