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퇴직자 재취업 적극대처
이승근 | 기사입력 2019-03-12 14:20:07
[김천타임뉴스=이승근]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지난 11일 오후 코오롱패션머티리얼(주)(이하 코오롱FM) 영업정지 공시에 따른 관련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코오롱FM 김천공장에는 현재 직접고용으로 114명, 협력업체에 217명 등 총 331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코오롱FM 관계자,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및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가져 이들 근로자들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에서는 빠른 실업급여 제공, 구인업체 연결, 직업훈련 실시를 통한 재취업 등을 제시하고, 경상북도에서는 일자리 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훈련 및 구인업체 매칭, 각종 청년 지원 방안 등을 지원시책으로 내놓았다.

김천시는 코오롱FM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빠른 재취업을 위해 경제산업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투자유치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담당계장, 직원 등 6개조 15명으로 구성된 관내 기업체 구인·구직 대책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우선 입주기업 조기착공을 위한 임시기반시설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지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사업 지원연령 조정,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원제 지원 등을 지원시책으로 경북도에 요청했다.

또한, 취업희망자들의 현황을 파악하여 취업희망자 개인별 구직 관리카드를 작성·관리하고, 구인·구직 대책반에서 관내 기업체들을 현장방문하여 취업희망자별 맞춤형 취업알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오롱패션머티리얼 구조조정으로 퇴직하게 된 근로자 중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김천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과의 취업알선을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경상북도, 고용노동부, 경제진흥원 등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근로자들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하며 지역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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