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 오송 착공에 들어가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3-13 15:24:27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3월 12일 화학물질안전원 류연기 원장은 신축 이전 부지인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현장을 점검한 후 충북도청을 방문하여 이장섭 정무부지사를 면담하고 화학물질안전원 오송 착공에 따른 협조를 요청하였다.

충북도는 화학물질안전원 오송 건립을 위해 2016년도 7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사 건립 유치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금년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사고 대응 전담국가기관』으로‘12.9.27. 구미 불산 유출사고를 계기로 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14. 1월 대전광역시 대덕연구단지 내 개원하였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환경부와 유역·지방환경청, 전국 7개 합동방재센터(시흥, 울산, 구미, 여수, 익산, 서산, 충주)를 지원하고 화학사고·테러 시 전문인력과 장비, 위험범위 예측평가, 과학적 대응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신축이전은 36,090㎡의 부지에 연면적 10,888㎡의 청사 및 교육훈련장 건립사업으로 당초 총 사업비(국비) 373억원에서 74억원이 증액된 447억원이 투입되며, 2020년도에 신축이전이 완료되면 도내 화학물질 배출업소의 화학사고 사전예방과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북도 구현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식 충청북도 환경산림국장은“화학물질안전원과 연계 유관기관을 유치하여 오송을 명실상부한 화학물질 안전 메카로 육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국의 소방·군·경찰 및 화학사고 대응 공무원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직원 등 연간 50,000여명이 오송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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