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재학생 6명, IT 본고장 미국서 인턴십 수행
CES 최고혁신상 기여, 미국 현지 취업 등 성과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3-14 11:51: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 전공 6명의 대학생들이 최장 1년간 IT의 본 고장 미국에서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한다.

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형신)은 3월 12일 오후 4시, 공과대학 5호관에서 ‘글로벌 인턴십(MI-333) 4기 선발자 파견’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컴퓨터공학과 4학년 재학생 6명은 3월 18일부터 6개월~12개월 동안 미국 현지 IT기업에서 인턴으로 활동한다.

‘글로벌 인턴십’ 4기로 선발된 컴퓨터공학과 학생 6명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NanoCellect Biomedical, EpiSys Science, Robolink, Accugene 등의 기업에 파견돼 6개월~12개월 간 인턴십을 수행한다. 또, 미국 기업에서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전공 학점도 취득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미국의 5개 기업이 제공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미국 기업 멘토들의 평가로 지난 12월 최종 선발됐다.

컴퓨터공학 전공 재학생들을 미국 현지 IT기업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턴십 MI-333(Mentoring Internship-333)’은 매년 1~2회 선발하며, 지난 2016년부터 총 27명의 학생이 파견됐다.

특히, 지난 3기 참여 학생 가운데는 미국 현지기업의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전시회(CES)에서 최고혁신상 수상에 기여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정규직 채용을 제안 받아 현지 및 국내 자회사에서 연장 근무를 하는 등 글로벌 인터십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형신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글로벌 IT 인재들이 우리나라 ICT 신산업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2015년 10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SW중심대학에 선정됐으며, 올해 시행된 단계평가를 통과해 2020년까지 총 110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활용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만들고 이를 창조경제 성과 창출로 구체화하는 한편, 국제적 수준의 SW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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