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마을회, 2019년 새마을해외협력사업 양해각서 체결 및 학교견학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3-14 16:38: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새마을회(회장 박경수)은 11일,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 주정부청사에서 박경수 대전광역시새마을회장과 박찬보 시협의회장, 유영숙 시부녀회장, 권철원 시문고회장, 양명숙 사무처장, 5개구 사무국장 등과 캄보티아 측에서는 옴 리어뜨라이 반테이민체이주 부시장님과 힐 라야 시스폰 시장, 박진섭 선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해외협력사업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양해각서에는 앞으로 3년 동안 대전광역시새마을회와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 주정부는 대한민국과 캄보디아의 우호 증진, 캄보디아 환경개선사업과 주민소득증대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 사회 구현으로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건설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반테이민체이주 시스폰시에 위치한 끼업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캄보디아 초등학교 교육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끼업초등학교는 600여명의 학생이 2부제로 교육을 받고 있었다. 놀라운 사실은 학생들이 교과서 없이 연필과 공책만 가지고 공부하고 있었으며 특히, 학교 화장실은 남자1칸, 여자1칸 밖에 없을 정도로 열악했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에서 끼업초등학교에 먹는 우물사업과 학교 도색작업의 현장도 견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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