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명학·응암산단 근로자 출퇴근 길 쉬워진다!
4월부터 1생활권, 2·3생활권 통근버스 2개 노선 1일 2회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3-17 11:46:26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19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명학·응암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과 종사자를 위해 통근버스 운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명학·응암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과 세종시 이주 근로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한데 반해 도로, 교통 등의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대중교통 배차간격이 길어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공단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2019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 사업’을 통해 확보된 국비와 시비를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4월부터 운행되는 통근버스는 명학·응암산업단지와 1생활권, 2·3생활권 2개 노선에 1대씩 배차해 1일 2회 출퇴근 시간에 운영된다.

1생활권 코스는 종촌동-고운동-아름동을 지나 명학·응암산업단지로 운행되며, 2·3생활권 코스는 다정동-한솔동-보람동을 지나 명학·응암산업단지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명학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입주 기업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상세 정류장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을 통해 출퇴근 문제로 취업을 꺼려했던 산업단지 채용 문제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