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청년 정책 원년의 해를 만들것
고양 시장 이재준 고양시 청년을 위한 정책과 시설 만들어
이창희 | 기사입력 2019-03-18 19:03:36

[고양타임뉴스=이창희기자]고양시는 2019년을 고양시 청년 정책의 원년으로 삼고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고양 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청년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고양 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고양시는 KEB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청년 창업자에게 2년간 200억 원 규모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자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무담보 신용보증뿐만 아니라,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8월 고양시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창업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년 커뮤니티 공간은 청년들의 교류 공간, 회의실, 청취다방(청년의 취업과 소통을 위한 수다방), 공유 부엌 등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화정터미널 2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그리고 청년(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 조성도 구상 중이다.
고양시는 청년 관련 사업 예산으로 23개 사업 194억 원을 편성해 이 중 청년 배당에 152억을 지역 화폐로 발행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청년 정책 심의기구인 청년 정책 위원회와 청년 의견수렴 기구인 청년 정책협의체의 청년위원들과 발맞춰 정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1일 열린 청년 정책 위원회에는 청년 정책 협의체 위원도 참석해 2019년 고양시의 청년정책 사업안을 보고 받고,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 및 2020년 추진 사업안에 대해 심도 높은 토론을 진행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년과의 소통을 특히 강조했다. “청년이 청년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제, 청년 정책 포럼, 청년 정책 박람회 등 청년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게 해 올해 그야말로 청년 정책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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