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수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동참
송용만 | 기사입력 2019-03-20 06:31:46
[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 영주시 문수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근택)에서는 지난 15일 신태식 순국선열의 유족 신원규씨와 김종진 애국지사의 유족 김한근씨를 만나 독립유공자 유족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했다.

애국지사 김종진 선생은 안동청년동맹 와룡지부 및 신간회 안동지회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32년 경 체포되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1932년 10월 경북 영주군에서 농민조합재건위원회를 조직하여 적농부 위원으로서 농민조합 결성 준비중 붙잡혀 징역 2년 6월 옥고를 치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순국선열 신태식 선생은 1895년에 거의하여 밀정혐의가 있는 한국인 간첩 2명을 처단하였다. 1907년 단양에서 의병 도대장이 되어 경상북도 영양·울진 등지를 무대로 활약하였다. 그 후 영평싸움에서 체포되어 10년간 복역, 출옥 후 경북의용단을 결성하여 군자금을 임시정부에 보내주는 등 활약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박근택 문수면장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 유공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분들의 공이 잊혀지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