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
이달 20일부터 4개 권역 분담 체계구축, 포획 및 신속대응 나서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3-20 19:09: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및 봄철 상춘객 등 주민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2019년 유행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범 엽사 24명으로 구성된 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기동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덕구를 4권역으로 나눠 분담할 예정이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 포획과 농작물 및 인명피해를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0일 기동포획단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운영방향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포획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총기 안전사고예방법 및 유해야생동물 포획 상황별 행동요령 등과 함께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노지호 대덕구 기후환경과장은 “각종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포획단과 주민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2018년‘유해 야생동물 기동포획단’운영으로 멧돼지 등 229마리의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했고,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비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1억1500만원 예산을 확보해 피해예방시설, 포획틀, 침입방지제 등 지원사업과 피해보상금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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