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타임뉴스 = 한선근기자] 보성소방서(서장 최동철) 보성119안전센터는 지난 22일 전통시장(보성매일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및 보성읍 남녀성의용소방대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소소심 교육을 보성매일시장과 보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는 시장상인과 시장인근에서 활동하는 기존 의용소방대원 구성되어 화재예방 및 대응활동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월 발대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점검, 순찰, 초기대응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순찰시 주의해서 보아야 할 화재위해요인 및 유사시 대처요령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보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 된 교육훈련은 실무위주의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의용소방대를 육성하기 위해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목숨을 살리기 위한 현장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영유아, 성인대상 심폐소생술ㆍ심장충격기 사용에 대한 반복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지상훈 보성119안전센터장은 “보성매일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등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상시에는 지역주민에 대한 소방홍보 및 화재예방 활동을 하며, 재난발생시 화재 초기진압 및 인명구조 등 재난현장 활동보조를 하는 우리지역 안전지킴이다. 대형화재나 각종 재난에 있어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지속적인 전문화교육을 통해 우리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