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타임뉴스=이창희기자]국토교통부는 최근 엠버스 평균 12.2%(경기 16.7%, 인천 7.7%), 시외버스 평균 10.7% 씩 운임 상한을 인상해 버스요금을 현실화한다.

이는 지난해 말 발표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버스 공공성 및 안전강화 대책」’의 후속조치로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의의 협의를 거쳤다.

정부는 그간 업계의 지속적인 운임 인상 건의에도 이용자 부담을 고려해 엠버스는 4년간, 시외버스는 6년간 운임을 동결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물가, 유류비,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에 따른 인건비 인상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이 누적됨에 따라 운임요율 상한을 인상한다.

이에 따라 김포 등 서울진입 엠버스(M6117, M6427)의 버스 요금이 카드 기준 당초 2,400원에서 2,800원으로 400원 인상된다.


2019-03-26 11:10:42
국토교통부,M버스 요금 소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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