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동주민센터·대한노인회 성금 전달
이연희 | 기사입력 2019-03-29 01:02:21

[전주타임뉴스=이연희 기자] 전주교회는 지난 28일 팔복동주민센터와 대한노인회 전주지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팔복동 주민센터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에서 추천한 7가구에 전달됐다.

후원금은 예수님에게 받은 사랑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해 내 이웃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전주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또, 쓰레기도 모으면 자원이 된다는 정신으로 성도들이 직접 모은 폐지·폐옷을 수거 처분한 비용을 보태 전달됐다.

이재상 도마지파 전주교회 담임은 “종교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후대에 물려줄 전라북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매달 후원금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교회는 매년 인근 경로당 위안잔치, 헌혈 봉사, 예체능 특기생 발굴을 위한 장학금 전달, 이·미용 봉사, 의료 봉사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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