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공정하고 투명한 사방공사, 견실한 산림재해예방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3-29 10:55:42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3월 28일 산림교육센터에서 견실한 사방댐 조성과 부정부패 없는 청렴 실천을 위하여 올해 착공한 사방사업 시공자, 감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사방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어떠한 부정 알선·청탁을 하지도 받지도 않으며, 금품이나 향응 등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거나 수수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였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투명한 공사,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훼손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 터파기, 구조물 큰돌쌓기, 기슭막이 뒷채움 등 주요 공정에 대한 유의사항 등 현장 시공절차와 요령을 알려주어 견실한 재해예방시설을 조성하도록 하였으며, 매일 아침 작업전 안전점검·작업자 안전 교육 실시를 비롯한 비상사태 발생시 긴급조치 요령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당부하였다.

한편, 충북도는 1974년부터 현재까지 도내에 사방댐 719개소, 계류보전 403개소, 산림유역관리 17개소를 조성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1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사태 등 산림재해예방 효과를 적기에 발휘하도록 장마철 이전인 6월말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사방댐 25개소, 산림유역관리 3개소, 계류보전 15개소, 산지사방 1개소를 조성한다.

또한 20년 이상 경과된 오래된 사방댐 11개소에 대하여 보수 및 재시공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사방시설물 567개소에 대한 외관 및 정밀 점검을 실시하여 사방시설이 재해예방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구경회 산림토목팀장은 “사방사업은 재해예방은 물론 도민의 안전에 반드시 필요한 반영구 시설인 만큼 견실한 시공이 되도록 공사감독 철저 및 관련자 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사방사업을 신속·공정·투명하게 처리하는 3대 원칙을 지켜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