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없는 박물관 해평, 그가 품은 시간을 돌아보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9-04-01 14:19:38

[구미타임뉴스=이승근] 해평면(면장 윤태호)에서는 4. 1(월) 오전 9시 30분부터 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 위원 및 마을주민 40여 명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탐방은 마을 곳곳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고, 마을의 역사와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통해 이웃과 마을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구미시티투어와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당일 통일신라시대 석탑인 보물 제 469호 ‘낙산리 3층 석탑’을 시작으로 가야/신라시대 고분군 사적 제 336호 ‘낙산리 고분군’, ‘의구총’, ‘일선리 문화재 마을’, ‘낙봉서원’, 국가보물 제 492호 ‘보천사 석조여래좌상’, 중요민속문화재 제 105호 ‘쌍암고택’, ‘북애고택’, ‘최현 선생 가사문학비’ 코스로 진행되었다.

또한, 해평의 문화 관련 자료를 수록한 마을탐방 가이드북을 제작하였으며, 가이드북 안에는 각 문화재의 설명과 함께 참가자들이 탐방을 하면서 찍은 탐방사진을 함께 붙일 수 있도록 편집하여 해평의 역사 안에 함께 있는 듯한, 의미 있는 가이드북을 소장할 수 있게 했다.

역사탐방 참가자들은 ‘가까이에 있어도 해평의 역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우리 이웃과 함께 우리 마을 역사를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아주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기회로 앞으로 해평의 삶이 더욱 의미 있는 날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윤태호 해평면장은 ‘이번 탐방은 우리 마을에 숨어있는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고, 이웃과 함께 마을을 마주보며 마을의 역사와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해평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누구보다 우리 마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에 우리 마을에 대한 더욱 큰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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