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심탄회하게 대화 나누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염홍철·권선택 前 시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4-01 16:15:10
허태정 대전시장이 1일 시청에서 염홍철·권선택 前 시장을 초청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일 시청에서 염홍철·권선택 前 시장을 초청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염홍철 전 시장과 권선택 전 시장에게 시정 현안과 장래 계획을 설명하며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전 시장들께서 모두 젊은 시절은 대전의 역사 속에서 함께 보냈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면 현안을 풀어가기 위한 혜안을 언제든 알려 주시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염 전 시장은 “대전에 살면서 시정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보탬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시책으로 공식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잘 추진되도록 힘을 모아주겠다"고 밝혔다.
또 권 전 시장은 “그동안 추진되던 여러 시정이 최근 매듭을 풀고 나아가고 있어 기쁘다"며 “더 좋아지는 대전의 모습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이에 허 시장은 “오늘 참석한 두 시장을 비롯한 역대 선배 시장들 모두 우리시 현대사에 빼놓을 수 없는 역사"라며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미래 대전을 위해 모든 시민과 함께 나아가길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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