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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뉴스=서승만 기자] 집값 급등으로 재건축 인허가가 늦춰지자 서울의 재건축 대어들이 서울시청 앞 시위에 나서고 있다.
조합 측은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이 국제설계공모를 하면 절차 간소화를 약속했지만 과도한 무상기부채납을 강제하는 등 인허가를 볼모로 한 행정 갑질 때문에 사업이 멈춰섰다”며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이 당초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금 부담까지 지게됐다”며 시위 취지를 설명했다.
조합은 이번 시위에서 서울시에 사업의 정상화와 더불어 국제설계 공모에서 조합이 배제된 경위를 투명하게 밝히고 과도한 무상기부채납과 ‘근대 문화유산 흔적 남기기’ 사업을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합은 16일부터 청와대 앞과 서울시청 앞, 박원순 시장 자택 등에서 소규모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5월 14일에는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3,000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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