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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3일 오후 청와대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제막식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청와대 사랑채에 수영대회 상징인 수리달이가 온 것을 환영한다"며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튼 평창동계올림픽의 기운을 이어받아 광주수영대회는 평화의 큰 물줄기를 만드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모든 일이 ‘술술 달달’ 풀려 나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가진 수리와 달이가 청와대 안으로 들어왔으니, 11일 한미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반도에 새로운 봄의 기운이 성큼 다가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 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가 수영대회 성공을 위해 광주시와 청와대의 긴밀한 협력이 본격화됐다"며 “수영대회 성공요건이 국민적 관심과 북한 선수단의 대회 참가인만큼 문재인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치러서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조직위는 개막 100일 기념행사로 중요 지점 조형물 제막식, 대회 유니폼 패션쇼, 방탄소년단 등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 등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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