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시민·전문가·공직자가 함께 대전 미래계획을 수립할 시기!
8일 주간업무회의서 시민사회·공직자 의견 종합해 실행력 담보하는 종합계획 마련 주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4-08 15:58:05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시청에서 주간업무회를 갖고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대전의 미래비전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허태정 시장은 “앞으로 급변할 시대에 대응해 시민·전문가·공직자가 함께 만드는 대전 미래계획을 수립할 시기"라며 “실행 가능한 구체적 목표를 마련해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허 시장은 “계획을 수립할 때 시민의견 수렴뿐 아니라 실무를 수행하는 공직자 의견이 잘 반영돼야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다"며 “그런 면에서 계획을 추진하는 실·국장과 부서 직원들의 의견이 종합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 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시정 핵심 사업이 완성되는 2025년 전후 도시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를 충실히 반영한 종합계획 수립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허 시장은 “2025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교통은 물론 도시재생, 환경, 산업 등 도시 전반이 새 바탕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베이스볼드림파크 등 우리시 대규모 사업이 완성된다는 것을 잘 고려해 계획을 설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관련 예산과 관련해 허 시장은 “이에 따라 장기 재정추계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허태정 시장은 지난 휴일 홍역환자 발생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환자 추가발생 예방을 위한 조치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홍역 확진을 받은 영아의 동선과 접촉 가능자를 전수조사하고 예방접종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허 시장은 지난주 강원도 대형 산불 진화작전에 참가한 대전소방본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봄철 산불예방 철저를 주문했다.

허 시장은 “겨울부터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산불이 나면 곧 대형화재가 우려 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산불이 나지 않도록 하는 예방이 최선임을 명심하고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허 시장은 조직 내 소통 강화, 예결특위 관련 시의회와 협력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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