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시대의 변화를 앞서가는 열린 행정이 되도록!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4-08 20:23:52
허태정 대전시장이 8일 시청에서 시민옴부즈만 위촉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시청에서 시정에 대한 엄정한 관찰자 역할을 할 시민옴부즈만 위촉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은 모두 29명으로 법률, 회계, 사회복지, 건축,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민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간 공무원의 위법·부당행정에 대한 감사청구, 고충민원의 공동조사 등을 비롯해 시민감사관으로서 대전시 감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전문가의 눈, 또는 시민의 눈으로 잘 살펴주시고, 좋은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대전시의 행정이 시민의 편에 서서 시대의 변화를 앞서나가는 열린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옴부즈만은 지난 임기 2년 동안 교통 등 시민불편사항 12건을 제보해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감사관으로 직접 참여해 145건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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