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홍역 예방 주의 당부 !
- 예방접종 미접종자 유행국가 여행자 예방접종 권고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4-09 13:13:15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청북도는 4월 8일(월) 신강섭 보건복지국장 주재 보건소 홍역 확산대비 긴급 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홍역 감시와 예방·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4월 7일 대전에서 홍역이 5명 집단발생 하였으며, 베트남을 다녀온 생후 7개월 영유아와 같은 병실 입원했던 4명의 영유아에게서 홍역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역은 현재(3. 30. 기준)까지 93명이 발생하였으며, 대구, 경기, 인천, 경북 지역에서 49명이 집단 발생하였고, 그 외 산발적으로 44명이 발생하였다. 충청북도는 현재까지 홍역 확진환자 발생이 없었다.

전국 확진환자의 해외방문력을 조사한 결과 베트남, 필리핀, 태국, 유럽, 대만, 마다가스카르,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태국, 키르키스스탄을 방문 후 홍역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동남아시아, 유럽 등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나라를 여행할 계획이 있을 경우, ① 홍역 병력이 없고 ②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1968년 이후 출생한 성인(특히 20~30대)은 최소 1회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유행 국가나 지역을 방문 후 발열을 동반한 발진 증상 등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상담과 안내를 받은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이때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 해야 한다.

충청북도는 홍역의심환자의 병원 내 유입으로 병원 내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하여 선별진료소 설치 의료기관을 18개소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홍역 의심증상이 있을 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홍역은 1회 접종 시 93%, 2회 접종 시 97% 감염예방 효과가 있어 홍역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홍역 표준예방접종 일정은 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4~6세에 접종 하고 있으며, 1968년 이후 출생자 중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에 2회 접종을 완료 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김용호 보건정책과장은 홍역 유행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경우, 감염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증상 발현 시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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