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부산시와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20일 송상현광장 다이나믹광장에서 ‘2019 부비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연다고 9일 밝혔다.
3월 시민참여 나눔장터 사진(사진=부산시)
지난 3월 올해 첫 나눔장터에서 5천 명의 부산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된 ‘2019 부비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나눔장터’는 장터 개장일을 토요일로 옮기고 나서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많이 늘어 또 하나의 가족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4월에 열리는 나눔장터는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공사로 인해 다이나믹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나눔장터는 천연수분 크림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화장품 고르는 방법 안내와 한복을 이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플라스틱우유병으로 꽃병 만들기 등 다양한 재활용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재사용 물품을 최대 70점까지 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환경보호 프로그램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로 기증도 가능하다.
판매 참가 신청은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1일부터 10일까지 장터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된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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