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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 순천만국가정원 야생동물원에서는 지난 3월 멸종위기종인 사막 여우가 자연 분만으로 새끼 2마리(암컷)를 출산하는 경사를 맞았다.
이번에 출산한 사막여우는 2015년부터 사육하고 있는 올해 5년생이다. 현재 새끼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어미젖도 잘 먹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가정원에서는 5월 중순부터 적응훈련을 거쳐 6월초에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사막여우는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와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친구 ‘에디’로 나와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이지만, ‘국제적멸종위기종2급(CITESⅡ)’에 속한 동물이다.
현재 국가정원 야생동물원에는 사막여우 포함 알다브라육지거북, 물범, 홍학 등 62종 1000여 마리 동물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사육사 일일체험, 동물 체험 및 생태설명회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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