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 100km 인간한계에 도전한다!
- 제17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전국대회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4-11 13:41:04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전국 울트라마라톤 마니아 700여명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감동의 순간이 4월 13일(토) 15:00부터 청남대에서 펼쳐진다.

청남대울트라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홍정의)가 주최하는 제17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700여 명의 울트라마라톤 매니아가 참석하며, 4월 13일(토) 오후 4시 본관정문을 출발해 그 다음 날인 15일(일) 오전 8시까지 충북내륙 청정코스를 따라 피반령을 넘어 청남대로 16시간 안에 도착하는 코스로 100km 서바이벌 단일종목으로 치러진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청남대울트라마라톤대회는 2003년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15년간 청남대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유치해왔다.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청남대에서 열리는 청남대울트라마라톤대회는 참가자와, 대회주최인 청남대울트라마라톤조직위, 대회를 후원하는 청남대관리사업소 모두에게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아름다운 충북내륙 청정코스(청남대(본관정문)출발→괴곡삼거리 우회전→회인→옥천군 안내면→보은군 수한면→창리(내북면)→한화공장앞→피반령→가덕공동묘지→상장삼거리(유니온)→청남대주차장(골인점)를 따라 이어진 자연경관은 전국최고의 울트라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역사의 산실인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출발과 도착을 한다는 점은 대회참가자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며 잘 갖추어진 제반 편의시설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1회부터 17회까지 이 대회를 연속하여 참가하고 이번 대회까지 참가를 신청하여 청남대울트라마라톤에 이른바 ‘명예의 전당’에 오른 도전자가 100여명이나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5년 이상 연속하여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도 총 400명이나 되어 청남대울트라마라톤의 인기와 그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시각장애인 부인의 손을 잡고 부부가 골인하는 모습과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 참가해 완주하는 아들의 모습 역시 청남대울트라마라톤에서만 볼 수 있는 심금을 울리는 감동의 모습이 올해도 이어진다.

청남대울트라마라톤조직위 측은 선수보호를 위해 출발 전 야간 주루에 필요한 장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대회기간 보험가입, 코스마다 자원봉사자 및 안전요원 배치, 생수‧야식 제공, 완주 후 식사 제공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청남대관리소장(유순관)은 “청남대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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