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1일 송촌동 동춘당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뮤지컬에 출연해 안중근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옥중에 있는 안 의사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이날 열린 기념식은 대덕구에서 1919년 4월 11일 임시의정원을 구성해 일제에 대항하며, 대한민국의 정신적 사상적 기반이 된 임정 수립의 역사적 사실을 주민과 함께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갖고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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