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김경수 도지사 불구속 재판으로 선처해 주기를!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4-12 16:35:33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12일 대전에서 열린 ‘2019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12일 대전에서 열린 ‘2019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김경수 도지사의 구속으로 경남 도정은 단체장의 공백상태로 지역주민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사법부의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 지역발전을 위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불구속 재판으로 선처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직 공무원노조원의 복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금 15년간 해직되어 고통 받고 있는 공무원이 136명이 남아 있는 만큼 지금 국회에 계류 중에 있는 ‘해직 공무원 복직 특별 법안’이 통과되어 공직사회의 화합과 공무원노사관계가 상생의 길을 걸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장현 대표회장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이 화합과 배려, 속에서 꽃피우는 국가 운영체제라 생각한다"며 “이번 총회가·자치 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근본적 인 패러다임을 바꾸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