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민간공원특례사업 걱정이 앞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4-13 11:33:42
허태정 대전시장이 13일 한밭수목원에서 대전충남생명의 숲 회원과 ‘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산책’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추진되고 있는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로서 도시공원법에 의한 개발행위특례사업 추진에 대해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13일 한밭수목원에서 대전충남생명의 숲 회원과 함께한 두 번째 ‘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산책’에서 “지난 12일 매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이 ‘부결’이 됐다"고 밝히며 “생태환경과 임상이 양호해서 보존의견으로 부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이 미세먼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숲을 가꾸고 보호하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매봉공원의 경우에 공원을 유지하기 위해 매입을 하게 되면 500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가 되는데 공원이 매봉공원 하나라면 가능하겠지만 더 큰 월평공원(갈마·정림)도 남아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허 시장은 “한정되어 있는 지방예산을 갖고는 선한 의도와 목적을 감당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만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시장은 “민간공원특례사업 등의 대전의 현안과 관련해 시민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계획위는 오는 17일과 26일 월평공원(갈마·정림) 민간특례사업을 심의할 예정이다.

현재 대전의 민간공원 특례 우선 대상지는 월평(갈마·정림)·용전·매봉·문화·행평·목상 공원으로 총 6개 공원이며 규모는 285만 90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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