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타임뉴스=이승근] 군위중학교(교장 김종현)‘따손’동아리(지도교사 강은주)는 지난 4월 13일(토) 소보면 위성1리에서 행복마을 벽화그리기 봉사 및 마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따손’동아리는 2017년부터 군위군자원봉사센터, 벽화봉사단‘그리담’과 연계하여 산성면 무암리·부계면 신화리·군위읍 사직리 등에서 지역사회 8개읍면 행복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였다. 지난 4월 13일(토)에도‘따손’동아리 학생들은 소보면 위성1리 마을 담장에 그려진 밑그림들에 하나하나씩 정성껏 색칠을 하며 마지막 벽화 완성 및 마을회관 실내외 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밑그림만 있는 하얀 벽을 하나하나씩 여러 색깔로 채우고 보니까 너무 예쁘고 마음도 뿌듯했다. 마을 분들이 지나다니시면서 늘 저와 같이 즐거운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멀리 소보까지 와서 벽화그리기를 잘할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친구들, 선생님과 협력해서 점차 완성돼가는 그림을 보니까 기분이 좋고 마음도 뿌듯했다.",“벽화그리기는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계속할수록‘더 색칠할 곳 없나’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편해졌다. 색다른 경험이었고, 다음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쪼그려 앉고 계속 서서 꼼꼼하게 색칠한다고 좀 힘들었다. 하지만 작업과정이 재미있었고, 보람있는 봉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군위중학교는‘따손’동아리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