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타임뉴스=이승근] 성주 무강병원 이사장은 지난 12일 성주군을 찾아 성주중앙초등학교 태권도부 및 관내 중·고등부 태권도부 학생들의 훈련에 보탬이 되고자 체육복 28벌(3백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2011년 창단하여 현재 20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성주중앙초등학교 태권도부는 2019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태권도 대회에서 전미현(성주중앙초 6년)과 안승준(성주중앙초 6년) 학생이 1위를 차지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북도 대표 출전권을 획득하였고, 중·고등부 8명의 선수들 또한 강보라(성주여고) 선수가 2019 프레지던트 아시아지역대회 2위, 강미르(성주여고) 선수가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성주군 태권도의 미래 꿈나무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강병원 박성률 이사장은 “관내 태권도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지역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체육복을 전달했다.

성주군수(이병환)은 “성주군 태권도 인재 육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 흔쾌히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성주군의 미래를 빛낼 태권도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2019-04-15 12:28:20
성주군 태권도 인재 육성을 위한 훈훈한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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