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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56회 "법의 날"기념 준법생활화 행사 실시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9-04-19 11:27:53

[김천타임뉴스=이승근]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는 제56회「법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다문화가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준법정신 앙양 및 법의 존엄성을 진작하는 ‘준법생활화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4월 17일에는 김천 지역아동센터 아동 220명을 법문화교육센터로 초대하여 청소년 법문화 체험 캠프을 열고 참여 아동들에게 준법정신 함양과 건강한 민주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아동인권교육, 준법서약(약속의 벽)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가난으로 어린나이에 카펫공장에서 강제로 일을 하게 된 외국의 한 아동의 사례를 통하여, 가장 기본적인 인권인 생명을 존중받을 권리와, 꿈을 이루고 희망진로를 찾아가는데 소중한 교육을 받을 권리에 대하여 배웠고, 약속의 벽에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학교에 다니겠다는 약속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오는 4월 25일 법의 날에는 전북 임실군과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내 다문화가족 40명을 법문화교육센터로 1박2일 동안 초대하여근로소비생활 등 주제별 법 교육, 모의재판, 도전 법 골든벨 등 법 체험, 레크리에이션, 사랑고백, 가족게임 등 유대감형성의 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참여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의 권리보호 및 가족화합에 기여할 예정이며,

또한 4월 25일 하루 동안, 전남 나주지역 남평 농협으로 이동법률상담버스로 찾아가서 관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생활법률 강연과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병행하여, 농업인의 권리보호 및 피해예방, 그리고 준법생활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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