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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자중학교, 마음건강지표 개선 프로그램 운영

이언호

timenews0820@naver.com | 기사입력 2019-04-23 15:26:16

[안동타임뉴스 = 이언호 기자]경안여자중학교(교장 류세기)는 2019학년도 ‘마음성장학교’로 지정되어 4월 23일(화) 현판식을 갖고 1학년(151명)을 대상으로 10대 자살률, 스트레스 인지율 등 청소년 마음건강지표 개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에 대한 인식 개선 그리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안동시 보건소와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마음성장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중독에서 벗어나 디지털기기 지혜롭게 사용하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청소년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며 정신건강 문제 및 정신건강 중요성 인식하게 하는 ‘마음 들여다보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돕는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이 있다.

경안여중은 이러한 마음성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 마음건강 사업 추진을 위한 경상북도 ‘마음성장학교’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도움이 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청소년 자살, 자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고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