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의 조화로운 균형발전 및 사람중심의 함께 행복한 도시 건설의 일환으로 정림동 지역의 도시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주도할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구성원을 29일부터 5.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20년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중인 정림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 상인 및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자다.

주민협의체 구성원은 관련 교육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후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대표로서 활동하게 된다.

주민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전달 ▲공동체 활동을 통한 주민의 자율적 참여 유도 및 지역 공감대 형성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사업의 발굴, 계획 수립 및 사업 시행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서구청 도시과 또는 정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doro1@korea.kr)로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도시과 도시재생(☎288-3443)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러 이해관계를 가진 주민이 함께 지역 현안문제 도출, 대응전략 발굴, 사후 유지관리 등 의사결정에 참여해 주체로 활동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발전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주민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