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 선정
고독사 없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조성 본격 추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4-25 11:07: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연계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켜드림, 안아드림, 보내드림’ 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고독사 사전예방 사업과 고독사자 공영장례 서비스 지원 및 사후유품 관리, 지역주민을 위한 공유 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장종태 구청장은 “현재 우리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해 1인가구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내고 사전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고독사 위험을 줄여 나가겠다"라며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고 스스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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