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중국으로 가는 하늘길‘확’넓어진다!
- 중국 웨이하이 정기노선‘첫 취항, 신규 운수권 확보의 마중물 역할 기대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4-25 13:14:23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도는 중국 동방항공이 청주공항에서 처음으로 5월 2일부터 국제 정기노선을 취항 한다고 밝혔다.

동항항공은 항공자유화(오픈스카이) 지역인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위해)시와 청주공항을 잇는 웨이하이 정기노선을 A320(158석) 항공기로 주 3회(화,목,토)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 웨이하이 정기노선 개설로 청주국제공항의 중국 정기노선은 8개에서 9개 노선으로 확대 되었다.

이번 중국 운수권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초 항공사에 배분될 계획이다.

충북도 고근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방항공이 청주공항에 처음으로 정기노선을 개설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유치로 외국인 인바운드 관광을 활성화 시켜 국제선 여객 수요와 면세점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주국제공항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중국으로 향하는 하늘길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국제노선 유치를 통해 청주공항의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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