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요자 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 눈길
- 사회적 약자 위한 행복한 배려 창구, 상록봉사단·들꽃봉사단 등 운영 -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19-04-25 14:51:01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 종합민원실이 사회적 약자 위한 수요자 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종합민원실은 여권, 주민등록, 인감 등 제증명 발급을 비롯해 건축, 농지, 부동산, 지적, 가족관계 업무 등을 담당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민원실 내 유모차, 휠체어, 전동스쿠터충전기, 보청기, 확대경, 수화전용 컴퓨터 등을 갖추었으며, ‘행복한 배려 창구’를 마련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대기시간 없이 우선적으로 처리해 주고 있다.
상록봉사단과 들꽃봉사단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민원실을 찾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방문부터 민원업무가 끝날 때까지 맞춤형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원후견인제도를 운영해 노약자장애인외국인의 민원을 돕고 시민편의적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상하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쉽고 편리하며, 소통하고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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