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 호암지, 기업도시, 서충주 산책로등 설치, 감염병 예방 -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19-04-25 15:23:47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보건소가 봄철 맞이 모기(일본뇌염), 진드기(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매개 감염병 예방 위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3대를 설치했다.
장소는 호암지 이동도서관 옆, 대소원면 근린공원2호, 중앙탑면 서충주 산책로 등 3곳이다.
20L 해충기피제는 모기와 진드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분사기 작동 방법은 기계의 빨간색 버튼을 먼저 누른 후 노즐의 손잡이 버튼을 누르면 기피제가 10초 동안 분사되는 방식으로, 1회 분사 시 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개체 감염병 최선의 예방은 모기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라며“야외활동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없이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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