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500만 그루 나무심기 녹색 프로젝트를 추진
최영진 | 기사입력 2019-04-25 17:59:56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500만 그루 나무심기 녹색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도심지 8곳에서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건강한 녹색도시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민선 7기 공약 사업 ‘500만그루 나무심 녹색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고, 나무심기 운동과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본 나무심기 기념행사는 신방쉼터에서 열려 500만그루 나무심기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이 충절의 꽃말을 가진 이팝나무 기념식수를 심고, 스트로브잣나무(스잣) 등 2,000그루를 현장에서 심는다.

부대행사로는 미세먼지 저감 큰나무 조림사업이 진행된다. 민·관이 힘을 합쳐 청수2공원, 건강공원, 불당4공원, 쌍용공원 등 도심지 생활권 내 공원·녹지 6ha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수종인 이팝나무 등 총 2,000그루를 심는다.

또 나무심기 운동 확산을 위한 ‘내 나눔 갖기 캠페인’도 펼쳐진다. 시는 신방쉼터 야외무대에서 살구나무, 자두나무 등 5,000그루를 시민들에게 1인당 3그루 이내로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며, 천안시 산림조합도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식물인 아로니아 1,000그루를 무료로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삼거리공원 명품화, 도시바람길 숲 조성, 무궁화 테마공원 조성,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등 ‘500백만 그루 나무심기 녹색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500만 그루 나무심기 녹색프로젝트는 도심지 생활권 내 도시 숲 확대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단체·기업 등이 동참하는 뉴 거버넌스 사업"이라며 “이번 기념행사에 천안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