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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은 정부예산 확보에 올인

- 정부예산 6조원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추가 발굴 지시 -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19-04-30 10:25:09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이시종 도지사는 4월 29일(월),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0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5월 한 달은 정부예산 확보에 올인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내년도 정부예산 6조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예산요구액을 더 키울 필요가 있다며,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현재 발굴된 사업도 규모를 키워야 할 것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볼 것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용역들은 최대한 서둘러 마무리하여 이후 업무 추진을 원활히 하고, 사업명칭만 봐도 어느 부처 소관인지 구분이 가능하도록 하여, 중첩될 소지가 있으면 사업을 나누는 등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치밀한 전략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특히, 단양보건의료원 건립과 관련해서 단양군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의료기기나 응급시설에 들어가는 비용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정신건강보건복지센터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도 보강하는 등 건립규모 확대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각종 캠퍼스 설립과 관련하여 충북의 미래발전을 위해 기업유치를 넘어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육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바이오, 뷰티, 웹툰, 태양광, 수소 등 신성장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K-뷰티 스쿨이나 웹툰캠퍼스 등 교육기관 설립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소방본부 오토바이 화재진압대와 관련하여 의용소방대 활용 등 화재발생 시 현장인력 투입 초기진화 시스템 구축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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