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사업소는 도정 최일선이자 도민과의 접점!
2019년도 2차 사업소장회의 개최…중점 추진 업무 공유·토론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4-30 19:46:58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2019년도 2차 사업소장회의를 개최하고, 2분기 중점 추진 업무 등을 논의했다.

도 본청과 사업소 간 소통과 정보 공유 확대, 당면 현안 지원 등을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양승조 지사, 김용찬・나소열 부지사 등 도 지휘부와 동물위생시험소 등 7개 사업소 및 충남도립대 등 8개 기관의 사업소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가했다.

회의는 기관별 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 충남도립대는 2분기 중점 업무 추진 과제로 △맞춤형 장학 지원제도 운영 △생활관 주거 환경 개선 △간호학과 신설 추진 등을 보고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식육 내 유해 잔류물질 검사 확대 △축산물 내 살충제 검사 추진 등을, 산림자원연구소는 △대형 산불 발생 방지를 위한 방어망 구축 연구 추진 △안면소나무림 재선충병 총력 방제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서울사무소는 △수도권 전진기지 활성화 △세종지소 개소 등을, 종합건설사업소는 △임금 체불 방지 및 하도급 관리 △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 기반 강화 △수산생물 질병 관리 체계 확립 등을 중점 업무 추진 과제로 내놨다.

이와 함께 축산기술연구소는 △초소형 미니돼지 생산 방안 연구 △양돈분뇨 악취 저감 첨가제 개발 △우량 종축 및 수정란 생산·보급 등을, 충남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도 추진 등을 보고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도립대와 7개 사업소는 교육, 산림, 축산, 수산, 건설, 문화 등 각 영역에서 도정의 최일선이자 도민과의 접점"이라며 “단 한 사람의 민원인도 허투루 보지 않는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긴 하지만 여러분이 각 분야에서 도지사라는 생각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