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을지연습·태극훈련 통합 5월 첫 시행
이언호 | 기사입력 2019-05-01 12:04:19

[영덕타임뉴스=이언호기자]덕군은 2019 을지태극연습의 군민 공감대 확산과 성공적인 연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강화와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시민안전 분야의 현장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8월에 실시했다. 2018년에는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으로 을지연습이 최초로 유예되었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을지연습과 태극훈련을 통합해 5월에 첫 시행된다. 테러·재난 등 초국가적 위협을 대비하며 위기관리능력과 전시전환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27일 국가위기대응연습으로 본격적인 을지태극연습이 시작된다.

국가위기사태 및 테러, 재난 발생 시 공무원의 비상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재난발생에 따른 국가위기대응연습, 국지도발대비작전,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 전시창설기구 편성훈련, 전시주요현안 실제훈련, 민방공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예고치 않는 각종 재난사고 위험과 그에 따른 상황대처 능력 등이 강조되어 그 어느 때 보다 강도 높게 실전처럼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영덕군청을 비롯한 21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재난대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유관기관별 토의와 전시 국민생활안정과 정부유지연습 등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영덕군청 본관 및 신관 1층 로비에서 5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장사상륙작전 및 6.25전쟁 사진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청 직원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며 을지태극연습을 적극 홍보한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최근 북한의 외교상황에 국내외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시기다.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전쟁과 강원도 산불 같은 위급사항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반복 연습과 깨어있는 주민의식 밖에 없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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