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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산시는 석남동 장 2통을 ‘ 기억이 꽃피는 치매안심마을’ 1호로 선정하고, 지난 30일 마을 주민과 함께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 2통은 전체 인구 중 29%가 65세 이상 인구로 구성 된 초고령 마을로 치매예방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어 서산시는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선별 전수 조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파트너 양성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치매친화적 마을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한민 보건소장은 “치매는 국가중요시책으로 더 이상 치매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책임"이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확산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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