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집값 4개월 만에 7억원대로 떨어져
감정원 조사, 1월 8억1013만원→4월 7억9921만원으로 소폭 하락
서승만 | 기사입력 2019-05-06 07:22:16

[타임뉴스=서승만 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하며 8억원 아래로 내려갔다. 5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7억9921만1천원으로 올해 1월 처음 8억원을 넘어선 이후 넉달 만에 다시 8억원 이하로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4개월 만에 다시 7억원대로 떨어진 것이다. 

5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7억9921만1000원으로 지난해 12월 7억원대에서 1월 처음 8억원을 넘어선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7억원대로 떨어졌다. 

또한 부동산114에 의하면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 대비 0.01%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16일 -0.01%의 낙폭을 기록한 이후 6개월 만에 최소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구별로는 서초(-0.05%)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관악(-0.04%), 성북(-0.04%), 양천(-0.04%), 구로(-0.01%)순이었다. 

 서초는 재건축 매수세가 끊기면서 잠원동 신반포2차가 5000만원 떨어졌다. 관악은 봉천동 두산이 1000만원 내렸다.

양천은 목동 신시가지3단지가 1,000만~2500만원, 신정동 신정이펜하우스1·2단지가 1000만~5500만원 떨어졌다.
구로에서는 급매물 소진 후 거래 소강상태에 들어선 구로현대가 250만~1000만원 하락했다. 

강북 14개구(강북권역)의 평균 매매가격은 1월 6억3101만3000원에서 4월 6억2592만500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강남 11개구(강남권역)는 9억6063만7000원에서 9억4481만9000원으로 떨어졌다. 

강남구는 평균 매매가격이 1월 16억1796만1000원에서 4월에 15억8201만1000원으로, 서초구는 올해 1월 15억5551만5000원에서 4월에는 15억2779만8000원으로 떨어졌다. 

1월 9억297만4000원으로 9억원대까지 올랐던 광진구는 4월 8억원대(8억9655만3000원)로 내려왔고 올해 초 8억원대(8억732만7000원)였던 동작구는 4월 들어 7억원대(7억9453만1000원)로 떨어졌다. 

중간 가격을 의미하는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도 1월 7억8619만원에서 4월에는 7억7704만8000원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KB국민은행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1월 8억4025만원에서 4월 8억1131억원으로, 중위가격은 8억4025만원에서 8억2574만원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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