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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18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에릭 루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인 코리아(Steinway Prizewinner Concerts in Korea)의 일환으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 가운데 뛰어난 수상자들을 선발해 전국을 순회하며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이다.
에릭 루는 2018년 9월 영국에서 열린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할레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 4번을 연주해 우승을 차지했다. 여러 매체들은 그의 준결승 연주곡인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 2번 연주를 듣고 ‘엄청난 장엄함으로 숨을 멎게 만들었던 연주’라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에릭 루는 슈만 ‘고스트변주곡’, 브람스 ‘인터메조 제 1번, 작품 117’,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D 784’, 헨델 ‘샤콘느 헨델 작품 435’, 쇼팽 ‘피아노 소나타 제 2번’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에는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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