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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 콕은 설정 시간이 도래하거나 주위 온도가 70∼80℃로 3분간 지속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을 차단해 주는 안전장치이다.
올해 무료 보급 사업에는 8백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 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기존 지원 대상자에 경로당이 추가 포함됐다.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 및 경로당을 조사하고, 15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구에 차단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가스 유출과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 예방이 가능해져 지원 대상 가구는 물론 시민 전체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층 고령자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기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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