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사대천명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치료효과 기대해
이창희 | 기사입력 2019-05-08 17:30:07

[고양타임뉴스=이창희기자]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은 삼국지의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에서 유래한 말로, 자기의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이다.

최선을 다해 젊은 시절을 보내고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상황으로 인생을 돌아보며 못다 한 자신들의 시간을 되찾고 편안한 노후를 맞이하고 싶은, 그러나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찾아온 ‘치매’라는 질환으로 또 다른 두려움과 함께 대상자뿐 아니라 가족들도 많은 걱정을 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 무서운 치매 질환도 생활 속 습관을 잘 지키고 유지하면 치매 발병률을 30~50% 이하로 줄일 수 있어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원당 순복음교회, 대명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 등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치매예방수칙 ‘333. 진인사대천명. 쓰리고(3 go)’를 실천하도록 매월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 예방 6계명 ‘진인사대천명’은 “▲진 : 진땀 나게 운동하고 ▲인 : 인정사정없이 담배를 끊고 ▲사 : 사회활동과 긍정적인 사고를 많이 하고 ▲대 : 대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며 ▲천 : 천박하게 술을 많이 마시지 말고 ▲명 : 명을 연장하는 식사를 하자!”라는 뜻이다.

또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 ‘쓰리고(3 go)’는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을 조절하자!”라는 의미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일 매일 힘차게 ‘치매 예방수칙’을 외치며 어르신들과 함께 ‘웰 다잉(Well-Dying)’을 실현하도록 현장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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