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대학 대학원생들, 전남대서 민주화 다큐 촬영
김명숙 | 기사입력 2019-05-09 16:38:47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5.18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프랑스 파리대학 대학원생들이 전남대를 배경으로 '한국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파리대학 대학원생들, 전남대서 민주화 다큐 촬영 (사진: 전남대학교)
프랑스 파리 에스트 마른 라 발레(Paris-Est Marne-la-Vallée) 대학의 웹문화기술학과 대학원생 7명은 지난 5일부터 오늘 까지 닷새동안 전남대 곳곳을 촬영하고 관계자들을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법대 박관현 열사 추모비,사회대 윤상원 열사 기념홀,인문대 김남주 시인 기념홀 그리고 사범대 1호관 벽화 등을 통해 전남대가 한국의 민주화에 끼친 다양한 모습들을 조명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대학원생인 로망 듀량씨는 "지난 가을부터 한국 역사의 기억이라는 주제아래 전남대학교를 중심으로 사전조사를 했고 이번 방문에서 관련현장에 대한 촬영과 관계자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리 에스트 마른라발레대학에서는 지난해 5.18과 광주에 대한 첫 번째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올해는 아예 전남대를 중심으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이들은 5.18 40주년이 되는 내년에 광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전남대 불문학과는 이들의 광주방문과 사전조사, 현지 안내 및 통역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상 자막, 내용 감수 등은 전남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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