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9988 행복지키미 400명 맹활약 중
- 지역의 거동불편자 1,200명의 이웃 수혜자 알뜰히 챙겨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5-13 12:41:57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시행된 ‘9988 행복지키미’사업은 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이 이웃에 살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과 식사․반찬 제공, 전기․수도․가스 고장시 관련기관과 연결, 말벗 되어주기 등을 해주는 노-노케어 사업으로 보은군에서는 올해 400명이 행복지키미로 활동중이다.

행복지키미로 활동중인 임갑동씨(76세, 조곡리)는 “지금은 행복지키미로 활동중이지만 나도 나중에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행복지키미로 활동하고 있는 매 순간순간마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편에서 생각하다 보니 처음에는 안부를 묻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식사, 병원진료와 같은 일도 함께한다"고 말했다.

이외 보은군에는 경로당도우미 350명, 지역사회 환경개선 280명으로서 보은군 전체 총 11개사업 분야에서 1,388여명의 어르신들이 각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다.

또한, 군 관계자는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노인문제를 노인이 도움주며 해결해주고 노인에게는 수당을 지급해 소득을 보충해주는 효과도 있다"며, “본 사업이 어르신 안전지킴이 복지시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에서 5개분야 참여자 827명, 민간취업 인력파견형 100명과 장애인복지관에서 6개분야 4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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