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현장지원 총력
- 과수화상병 예찰 연 4회 합동조사 실시로 검역병해충 예방 강화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5-15 08:22:17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농촌진흥청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현장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지도직 53명으로 편성된 합동동조사단은 전년도 과수화상병 발생지를 중심으로 반경 5km이내 지역에 충주시 앙성면과 동량면, 제천시 백운면과 두학동 사과와 배 과수원을 조사한다.

지난해 발생지인 충주시와 제천시는 연 4회(5, 6, 7, 11월)에 걸쳐 농촌진흥청·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미발생 지역은 연 2회(6, 7월) 시군 자체조사로 추진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배 등에 피해를 일으키며 병에 걸리면 치료 방법이 없고 전염 위험이 높아 발생과원 전체를 매몰하고 있다. 충북은 지난해 충주, 제천지역에 29.2ha의 과수 화상병이 발생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49회에 걸쳐 5,857명에게 실시했으며 리플릿 6,000부를 제작 배부했다.

또한 금년에 시·군에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비 1억 1천만원과 방제비 13억 2천 2백만원을 지원하며 적기에 예방약제가 살포될 수 있도록 시·군별 지역담당관도 편성했다.

예찰·방제 시행주체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억 2천 7백 5십만원을 투입해 화상병을 진단할 수 있는 자동전기영동장치를 구입, 시료를 채취해 화상병을 즉시 진단할 수 있는 기술력도 갖추고 있다.

충북농기원 송용섭 원장은“올해를 화상병 발생이 없는 해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개별농가에서는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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